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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 쇼콜라 갈망

별점 2.5 여주: 유세미 남주: 한석준 키워드 나쁜남자 고수위 순진녀 하드코어 유세미 평범녀 한석준 모두에게 친절하지만 세미한테만 잔혹한 남자 줄거리 계기는 아주 작은 것이었다. 간간이 얼굴을 비추는 동아리방에서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동기 남자애가 돈 봉투를 펄럭거리며 술집에서 전부 쓸 것이라는 듣는 순간, 어깨 위에 악마가 내려 앉았다. 죽도록 과외를 하고 아르바이트를 했는데도 다음 학기 등록금이 모자랐다. 생활비를 줄이고 줄였는데도 더 이상 저금할 돈이 없었다. 한 학기 쉬는 수도 있지만, 쉬면 그다음 학기에는 등록금이 더 오를지도 모른다. 매년 등록금은 계속 오르는데. 가능한 한 빨리 졸업해서 취업을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데. 왜 누구는 저렇게 술 같은 걸 마시는 데에 돈을 허비할 수 있고, ..

소설 2021.01.03

친구연인- 정이준 낯익은 남자와의 낯선 연애

별점 3 여주: 이센 남주: 신도준 키워드 친구연인 사내연애 이센 정의와 의리로 똘똘 뭉쳐 '쎈'이라 불리는 당찬 여자 신도준 어정쩡한 인연을 청산하고 센에게 능수능란하게 다가가는 잘난 남자 목차 프롤로그 훔친 여자와 도둑맞은 남자 Round 1 맛있는 여자와 맛보는 남자 Round 2 ‘쎈’여자와‘신’인 남자 Round 3 지고 싶지 않은 여자와 이길 수 없는 남자 Round 4 ‘센’척하는 여자와‘신’이 아닌 남자 Round 5 여자와 남자 Round 6 곰 같은 여자와 여우 같은 남자 Round 7 모르는 여자와 아는 남자 Round 8 시작하는 여자와 끝내는 남자 Round 9 방어하는 여자와 공격하는 남자 Round 10 견뎌야 하는 여자와 참지 못하는 남자 Round 11 혼자이고 싶은 여자와..

소설 2021.01.02

소유욕- 진리와 둘이 하는 일탈

별점 3 여주: 홍시호 남주: 차이현 키워드 후회남 소유욕 절륜남 재벌남 집착남 다정녀 홍시호 프리랜서 에세이스트, 에디터. 20살 때부터 8년간 자신의 욕망이 철저히 배제된 연애를 하다 헤어졌다. 이현을 만나고 그 숨겨진 욕망들을 가감없이 내비추게 된다. 차이현 대한민국 굴지의 재벌 가문인 유성 그룹의 삼남. 탄탄한 체격에 훤칠한 키와 아름다운 외모로 늘 주변에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 그에게 새로운 관계는 공허와 성욕을 달래는 수단일 뿐이나, 시호를 만나고 나서부터는 수시로 그녀를 향한 갈망에 시달린다. 줄거리 단 하루의 일탈이었다. 전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찾아간 라운지 바에서 처음 만난 남자, 차이현과 하룻밤을 보냈다. 하루로 끝날 관계였기에 아쉬울 것 없도록 짐승처럼 서로를 갈구했다. 그렇게 하룻..

소설 2021.01.02

메디컬소설- 이아현 코마

별점 3.5 여주: 김청아 남주: 노유진 키워드 메디컬 첫사랑 재회물 상처남 순정남 김청아 세종대학병원 흉부외과 펠로우 노유진 국과수 부검의 줄거리 노유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학팀 팀장. 일명 멍유진. 세상에 공부가 가장 쉬웠다는 개 막말을 내뱉은 전설의 옵세(Obse). 오직 자신이 호기심을 가지는 것에만 반응을 보이던 그의 눈에 들어온 한 여자. 심청아, 아니, 김청아. 사랑이 뭔지도 모르던 어리던 그 때, 그녀를 마음에 품은 그는 모든 학생들이 피하던 이상한 남자에서, 모든 여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다. “청아, 나 지금 심장이 미친 듯이 뛰어. 이거 너 좋아하는 거 맞지?” 김청아, 한국 세종 대학 병원 흉부외과 펠로우. 일명 심청아. 사고유발자로 내부고발을 했다가 병원을 떠나게 된 외로운 ..

소설 2021.01.01

정략결혼- 츄파 너를 사랑하지 않는 내일

별점 3.5 여주: 신수아 남주: 이태경 키워드 애잔물 잔잔물 정략결혼 후회남 순정녀 집착남 신수아 한 남자를 10년동안 바라본 여자 이태경 사랑이 아니라고 했지만 결국 10년을 한 여자를 사랑한 남자 줄거리 우리의 시간엔 이름이 없었다. 나에게 그는 사랑이었으나, 그에게 나는 그 어떤 것도 아니었기에 이름을 붙일 수 없는 것이다. 모자란 나는 그 단순한 이치를 십 년째의 겨울에야 깨달았다. 그를 사랑한 지 십 년, 처음으로 그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후기 츄파 작가님의 너를 사랑하지 않는 내일 중, 장편보다는 단편 로맨스소설을 좋아하는지라 기대하고 봤는데요 딱 그냥 그 가격만큼 하는거 같아요. 후회도 짧고 용서도 빠르고 둘의 알콩달콩도 너무 짧고요. 로맨스소설은 워낙에 개취라 재밌다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소설 2021.01.01

선결혼후연애- 우지혜 엇갈림의 미학

별점 4.5 여주: 이서경 남주: 최강훈 키워드 선결혼후연애 재회물 짝사랑 재벌남 이서경 일반 회사 감사팀 대리. 아름답고 조용한 성품의 여자 최강훈 첨단기술을 이용한 기계장치를 다루는 국내 최대기업 STATECH의 후계자. 수려한 외모에 강하고 자신만만한 성품을 지닌 남자 줄거리 빚에 떠밀려 어쩔 수 없이 결혼을 선택한 서경. 그러나 식장에 턱시도를 입고 나타난 사람은 대학교 때 그녀가 짝사랑하던 선배, 최강훈이었다. “네가 한복을 입고 나오면 인상 더럽고 성격은 더 더러운 그 남자와 평생을 살아야 할 거야.” “편한 옷을 입고 나가면요?” “나랑 도망칠 수 있지.” 마음에 품고도 번번이 엇갈려야 했던 두 사람. 그 인연의 결말은? 우지혜의 로맨스 장편 소설 『엇갈림의 미학』. 후기 우지혜님의 로맨스소..

소설 2020.12.31

사제지간- 이새늘 사랑이 왔습니다

별점 3.5 여주: 이수인 남주: 정민재 키워드 사제지간 잔잔물 다정남 능력녀 이수인 SOO 대표 밝고 착한 성격의 여자 정민재 세진대학교 교수 진중하고 고지식한 남자 목차 #1화 여름 그리고 기억 #2화 누군가는 미처 알지 못했던 그때, 그 시간들 #3화 기억의 교차점 #4화 우연과 인연의 차이 #5화 각자의 감정들 #6화 때론 오해가 씨앗이 되기도 한다 #7화 슬그머니 하지만 다채롭게 #8화 바람이 분다 #9화 감정을 깨닫는 건 한순간이다 #10화 감정은 각자가 감당해야 할 몫이다 #11화 연애를 시작합니다 #12화 현재진행형 #13화 계절이 돌아오듯이 #14화 그냥 있어줘 #마지막 두 사람, 연애 #에필로그 그리하여 우리 두 사람…… 줄거리 그녀를 만난 후부터는 인정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 내가 ..

소설 2020.12.31

까칠남- 진양 콘판나

별점 4.5 여주: 윤서진 남주: 이언조 키워드 현대물 짝사랑 재회물 까칠만 잔잔물 윤서진 일편단심녀 조용하지만 당찬 여주 이언조 웨스턴바 사장 바람둥이였지만 서진을 만난후 서진이만 바라보는 소유욕이 강한 남자 줄거리 “쓴맛으로 변해 버릴지라도 짧게나마 혀끝에 남는 달콤함을 닮은 사랑은 ‘콘판나’ 같아.” 한쪽이 약자가 되어야만 하는 사랑 끝에 남는 건 더 많이 사랑한 죄로 너덜너덜해진 마음뿐이다. 그럼에도 이 사랑을 놓을 수 없는 까닭은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해 주는 사람을 다신 만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함과 놓으려 하면 기대하게 만들고 그만 하려 하면 설레게 만드는 그 지독한 사랑의 속성 때문이다. 음악, 책, 커피, 호수공원, 느리게 걷기……. 어느 것 하나 닮지 않은 두 남녀의 달콤하면서도 쌉싸..

소설 2020.12.30

힐링로맨스- 서혜은 37도 미열

별점 4 여주:이다희 남주:마우현 키워드 현대물, 힐링로맨스, 까칠남, 절륜남 이다희 카페주인. 사랑에 회의적이고 사랑을 원치 않는 차가워 보이지만 따뜻한 여자. 마우현 재무설계사. 쿨하고 까칠하며 매력적인 남자. 줄거리 “사랑을 믿지 않고, 설령 믿는다고 하더라도 쉽게 취하지 않는 남자. 혹시 주변에 있어요?” 사랑에 확 불타오르지 않고 옅은 미열만 느끼는 여자, 다희. 무심한 성격에 매번 연애를 해도 실연을 하고 마는 그녀는 구석진 곳에 고즈넉한 카페를 운영하며 조용히 지낸다. 그런 때, 그녀에게 곤욕스러운 초대가 날아오고, 그 초대를 거부할 수 없던 다희는 딱 하루만 옆에서 반짝 빛나면 될 남자를 찾게 되는데. 그녀가 바라는 건 하나였다. 그 하루만 반짝 빛내 주고 구질구질하지 않게 떨어져 주면 되..

소설 2020.12.29

사내연애- 교묘히 밤이니까 솔직하게

별점 4 여주: 이진하 남주: 권태영 키워드 현대물 사내연애 능력남 사이다남 이진하 광고회사 능력있는 팀장 권태영 진하가 다니는 광고회사 상무 줄거리 “울려줄까?” 살짝 고개를 숙인 남자의 숨결이 진하의 이마를 스쳤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길고 모양 좋은 손가락이 가볍게 진하의 입가를 매만진다. 자신의 담배를 물려주었던 그때처럼 느긋하고, 정중하게.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서 울게 해줄게.” 난폭한 말인데도 어딘지 모르게 달콤하게 들려왔다. 그 탓이었다. 단번에 괜한 말을 하지 말라며 그를 밀어낼 수 없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그 소리를 듣고도 오히려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전부 그 탓이었다. 솜털이 쭈뼛 일어선 귓가로 나지막한 소곤거림이 들려왔다. “어렵게 생각할 거 있나.” “밤이니..

소설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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