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사내연애- 교묘히 밤이니까 솔직하게

모든 순간 벨에포크 2020. 12. 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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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묘히- 밤이니까 솔직하게 

 

 

별점

4

 

여주: 이진하

남주: 권태영

 

키워드

현대물 사내연애 능력남 사이다남

 

 

이진하 

광고회사 능력있는 팀장

 

권태영

진하가 다니는 광고회사 상무 

 

 

줄거리

 

“울려줄까?”

살짝 고개를 숙인 남자의 숨결이 진하의 이마를 스쳤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길고 모양 좋은 손가락이 가볍게 진하의 입가를 매만진다. 자신의 담배를 물려주었던 그때처럼 느긋하고, 정중하게.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서 울게 해줄게.”

난폭한 말인데도 어딘지 모르게 달콤하게 들려왔다. 그 탓이었다. 단번에 괜한 말을 하지 말라며 그를 밀어낼 수 없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그 소리를 듣고도 오히려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전부 그 탓이었다.



솜털이 쭈뼛 일어선 귓가로 나지막한 소곤거림이 들려왔다.

“어렵게 생각할 거 있나.”

“밤이니까 솔직하게.”

 

 

후기 

 

교묘히 작가님의 밤이니까 솔직하게~

가볍게 읽기 좋은 로맨스소설이에요.

 

짧아서 아쉽긴 하지만 

외전이 나와서 굿굿!

장편보다는 요런 단편을 좋아하는지라 재밌게 읽은 

교묘히 작가님의 밤이니까 솔직하게 에요

 

여주도 답답한면이 없이 능동적이고

능력있는 여주라 좋았구요

남주도 능력남이라 좋았어요

특히 갠적으로 사내연애 키워드를 좋아해서

요 소설은 진짜 간만에 재밌게 읽은 소설이에요.

씬들도 은근 많고요.

 

 

 

사내연애 교묘히 밤이니까 솔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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