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메디컬소설- 백호랑 본투본

모든 순간 벨에포크 2021. 2. 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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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랑-본투본

별점

3.8

 

여주: 정이현

남주: 백도준

 

키워드

메디컬 뇌섹남 달달물 직진남 능력남

 

정이현 

뼈를 위해 태어난 뼈 선생.

한국대병원 OS(정형외과) 레지던트 1년 차 정이현.

정형외과 휘귀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정형외과를 선택해 수련 중이다.

아이돌 같은 미모와 밝고 맑은 천성의 소유자이다.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성격과 근성으로 어려운 환경을 견디며 의사로서 성장하는 인물.

 

백도준

한국대학병원 GS(일반외과) 공식 ‘잘드(잘생긴 너드)’ 백도준 교수.

천재 써전으로 국내 최연소 교수이자 초절정 미모의 엘리트 너드남이다.

 

 

목차

 

1. 다발성 골절과 오토바이
2. 크리스마스의 실수
3. 두 번째 실수
4. 안을 수 없는 검은 밤
5. 시작이라는 흔한 위로
6. 로맨틱, 로맨스 혹은 판타지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줄거리

 

“정말 더는 못하겠어요.”
“몇 번 안 했는데 OS(정형외과)는 지구력이 떨어지는군요.”
“지금 전공 따지시는 거예요? 약간 치사하신데요. 근성 있게 한번 버텨볼까요.”
“네. 과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신다면 제가 무척 기쁠 것 같습니다.

다리를 조금 더 넓게 벌려주세요.”
“아, 아니!”

다시 활짝 열린 다리 사이로 제 페니스를 단번에 내리꽂는 남자의 색정적인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이제 말릴 힘조차 남아 있지 않았다.

하지만 OS(정형외과)가 근성이 없다지 않는가. 최선을 다해서 다리를 그의 허리에 감고 힘껏 당겨보았다.

저절로 몸에 힘이 들어갔다. 그가 짙은 눈썹을 한번 꿈틀대더니 미간을 깊이 조였다.

“이러시면, 하.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 하는 거군요.”
“가만히 계셔도 터질 것처럼 조이는데, 후.”

OS(정형외과)의 명예는 지켜진 듯했고 정이현에게는 음란 마귀가 들어온 것 같았다.

하나둘 그의 지시대로 혹은 몸이 시키는 대로 기술을 연마하며,

이현은 오늘 밤이 술에 취한 채 이루어진 원나잇이라는 것조차 완전히 잊어버렸다.
마음껏 음란해도 좋을 미친 쾌감의 밤이었다.

“부탁이 있습니다.”
“뭔가요. 저 이제는 무서워지려고 해요.”
“무서운 것은 아닙니다.”
“웬만하면 해드릴게요. 우리 오늘 별거 다 했잖아요.”

어떤 체위에서도 온갖 요사스러운 행위를 하면서도 망설임 없이 더티토크를 뱉던 도준이 뜸을 들이자 조금 궁금해졌다.

또 뭘 시키려고.

“저의 뼈를 핥아주시겠습니까?”

 

 

후기 

 

백호랑 작가님의 메디컬소설 본투본!

요근래 본 로맨스소설중에서 제일 재밌게 봤네요

 

여주가 좀 왜 저러나 싶을정도로 취향은 아니지만...

멋진 남주가 다 커버해주는! 

멋지고 귀엽고 매력적인 남주 덕분에 재밌게 읽었어요

 

메디컬소설은 오랜만이라 살짝 걱정했는데

돈이 아깝지 않은 메디컬소설이였어요

 

 

 

 

메디컬소설- 백호랑 본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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