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 3.5 여주: 신수아 남주: 이태경 키워드 애잔물 잔잔물 정략결혼 후회남 순정녀 집착남 신수아 한 남자를 10년동안 바라본 여자 이태경 사랑이 아니라고 했지만 결국 10년을 한 여자를 사랑한 남자 줄거리 우리의 시간엔 이름이 없었다. 나에게 그는 사랑이었으나, 그에게 나는 그 어떤 것도 아니었기에 이름을 붙일 수 없는 것이다. 모자란 나는 그 단순한 이치를 십 년째의 겨울에야 깨달았다. 그를 사랑한 지 십 년, 처음으로 그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후기 츄파 작가님의 너를 사랑하지 않는 내일 중, 장편보다는 단편 로맨스소설을 좋아하는지라 기대하고 봤는데요 딱 그냥 그 가격만큼 하는거 같아요. 후회도 짧고 용서도 빠르고 둘의 알콩달콩도 너무 짧고요. 로맨스소설은 워낙에 개취라 재밌다는 분들도 많으시지만..